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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기업과 나눔(81)] GS건설의 세 갈래 ‘그린 뉴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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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2.06.03 09:47:05

친환경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
태양광 개발로 그린영토 확장
건설공법 개선해 폐기물 감축
ESG 평가 2년 연속 ‘A’ 획득

 

영흥국산풍력상용화단지.(사진=GS건설)

GS건설이 친환경 녹색경영을 앞세워 그린 뉴딜 시대의 리딩 컴퍼니로 떠오르고 있다. 양적 성장을 넘어 친환경 경영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것. GS건설의 세 갈래 ‘그린 뉴딜’ 여정을 따라가 봤다. (CNB뉴스=정의식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사회적 가치 경영을 구현하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받은 것.

특히 사회(Social)부분 등급이 전년 B+에서 A+로 크게 상승했다. 친환경(S)을 기반으로 한 ‘상생’의 열매가 점차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첫번째 길, ‘ESG위원회’ 강화



GS건설은 GS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의 일환으로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으며,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GS건설 사옥 ‘그랑서울’.(사진=GS건설)

GS건설은 지난해 초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하고, ESG 위원회 신설을 승인했다. 기존에는 지속가능경영부문 내에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지만,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ESG 위원회를 이사회 내 위원회로 격상해 위상을 강화했다.

위원회는 GS건설의 사외이사 4인 전원을 포함한 5인의 이사로 구성되며 ESG 위원회 위원장은 이희국 사외이사(전 LG그룹 기술협의회 의장 사장)이다. 위원회는 향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ᄋ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해 승인하게 된다.

 


두번째 길, 신사업도 ‘친환경’ 집중



GS건설의 미래도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처리 사업 외에도 배터리 재활용 사업, 모듈러 사업 그리고 국내외 태양광 개발사업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2012년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스페인 이니마(Inima OHL)를 인수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유럽의 글로벌 기업 M&A에 성공하며 단숨에 글로벌 담수화 수처리업체로 도약하게 됐다.

GS이니마는 2020년 오만 수전력조달청(Oman Power & Water Procurement Company, OPWP)으로부터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 등 2곳을 수주했다. 2개 프로젝트 모두 BOO(Build-Own-Operate) 사업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 및 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게 되며 예상 매출은 각각 1조6340억원, 6970억원으로 합계 2조3310여억원에 이른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사진=GS건설)

또, GS건설은 지난해 9월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연 2만톤 처리 규모의 공장으로, 재활용 공정은 사용 후 리튬이온 배터리를 수거해 금속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로 약 1500억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가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공장은 GS건설이 축적해 온 플랜트 및 환경시설 설계와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GS건설은 2020년 초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와 엘리먼츠를 인수하였으며, 충북 음성에 모듈러의 일환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도 건설 중이다. 미국의 컨설팅전문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이나 모듈러 공법과 같은 탈현장 건설(Offsite Construction) 방식은 건설 폐기물과 배출 가스를 기존 공법 대비 절반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세번째 길, 해외 곳곳서 ‘태양광’ 개발



GS건설은 해외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9년 6월 GS건설은 우크라이나 서부 자카르파티아 지역에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서 설비용량 기준 24MW급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2019년 12월에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 지역에 발전용량 기준 300MW 급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 사업에 나섰으며, 인도 태양광 개발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 IPP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알제리 모스타가넨에 위치한 해수담수화플랜트.(사진=GS건설)


또 향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선진 디벨로퍼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GS건설의 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며,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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