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 발전 촉진위한 균형발전지표 적극 활용 주문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21일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도는 전남형 균형발전지표를 개발하고서도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주먹구구식 행정을 질타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지난 2020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8천만 원을 들여 22개 시군의 인구·경제 등 지역 특성과 삶의 질, 낙후도를 반영한 45개 평가 기준을 토대로 균형발전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주 의원은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균형발전지표를 개발한 이유는 재정 지원과 공모사업 선정 과정에서 지역 간 발전 격차를 고려해 주기를 바라는 시군의 요구가 많았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남도가 진행한 시군 대상 21개 공모사업 중 이 지표를 적용한 사업은 21년 1건, 22년 2건으로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이 도내 시군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표활용을 하지 않아 불균형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주종섭 의원은 “도내 낙후된 지역의 성장을 돕고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표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별 맞춤형 발전정책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