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노지 가을배추를 올 하반기 농작물재해보험 신규도입 품목으로 지정하고 영양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18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재배 농가·행정기관·농협을 대상으로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농업인 지원정책이다.
농가 부담율 10경감을 통해 가입 농가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해 농업인 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군에서는 농업인의 보험료 자부담 경감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농가 부담율 10%경감을 통해 가입농가 확대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해 농업인 소득 안정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영양군 농정당국은 가을배추 뿐 아니라 봄배추 재배면적이 많아 재배농가들의 오랜 숙원인 노지 봄배추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추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민선8기 군수 공약으로 채택해 중앙부처와 지역정치권에 강력하게 요구해 가을배추에 이어 봄배추도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배추재배 농가들의 오랜 숙원인 가을배추가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으로 지정돼 재배 농가들의 고충을 조금이나 해결돼 기쁘다”며 “이 기회에 봄배추도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