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는 27일 청도읍에 위치한 청도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도방문를 실시했다. (사진=청도소방서 제공)

경북 청도소방서는 27일 청도읍에 위치한 청도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도방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5일 오후 8시경에 발생한 대구 매천시장 화재 관련해 군내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당부 △돌출 가판대 정리 등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3개소) 점검 및 사용방법 교육을 통한 초기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조유현 서장은 “대구 매천시장 화재처럼 전통시장 화재는 순식간에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청도시장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대응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