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 혁신가들의 창업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2)’가 2일간의 열띤 경연을 펼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경진대회는 ‘START UP! CHANGE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루키리그(청소년) △유스리그(대학생·청년) △케이리그(3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 △월드리그(7년 이내 해외 스타트업)로 나눠 진행됐다.
최고상인 장관상에는 총 5개 팀이 상금 각 5백만원씩 수상했다. 기획재정부장관상에는 ‘절약챌린지 어플리케이션 SAVER’으로 ‘프로젝트빌드업’팀이, 교육부장관상에는 ‘Study Village - 학생들의 스마트 자습 플랫폼’으로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Onetap’팀이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레고 에듀케이션 미션마스 로봇 챌린지’로 ‘PORO’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는 ‘해충방제 기능이 있는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으로 ‘다우테크’팀과 ‘온라인 미용의료기기 주문/결제 서비스 엠플’로 ‘주식회사 엠플’이 수상했다.
대회 종목별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 총 600건을 발굴하고, 최종 선정된 180개 우수팀(장관 5, 시장 4, 교육감 39 등)에는 총상금 1억원과 미국 CES 2023 참관 지원의 특전을 지원한다.
개막행사 및 다양한 글로벌 혁신가들의 컨퍼런스 강연은 현장과 온라인(유튜브)에서 동시에 운영, 온·오프라인으로 1만500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그 밖에도 전시회, VC투자상담회 등 부대행사에 100개사 이상이 참가해 총 300건 이상의 상담, 컨설팅, 투자 등이 이루어졌으며, 총 5개 VC투자사에서 3개 스타트업과 후속미팅의 성과를 거뒀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가 세상을 놀라게 하고, 나아가 새로운 대구,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