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전국독도릴레이마라톤 인증 사업에 총 8346명이 참여해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애초 마니산 참성단에서 독도까지의 거리인 약 800km를 1인당 100m씩 달려 8천 명이 인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릴레이 마라톤은 독도의 날인 지난달 25일 참여자가 8000명을 초과해 완주에 성공했으며, 최종 마감 결과 8346명이 인증에 참여했다.
이들 중 경북의 참여자는 5026명, 타시도 참여자는 33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4개 시군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올해 사이버독도학교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도사랑콘텐츠공모전, 독도릴레이마라톤, 전국온라인독도 퀴즈쇼 등을 통해 전국민이 독도사랑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전국은 물론 전 세계인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