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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 회의...원어민 보조 교사 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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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11.01 11:36:24

31일 경북교육청이 학생 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달 31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와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로 경북의 원어민 교사 1명이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참가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학생 피해 상황은 없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해 운영하며, 이 기간에 경북교육청에서 이뤄지는 행사와 일정을 자제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진행해야 할 행사는 사전 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하고 행사장 안전 대책도 철저하게 세우기로 했으며, 경건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일선 학교 및 소속 기관에 조기를 게양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공무원들의 복무 관리 철저와 검은색 근조 리본을 착용해 추모 분위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학생 생활안전 지도 및 심폐소생술 등 학생·교직원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주최 및 학생 자율 주최 포함 300명 이상 규모의 행사의 경우 사전 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달 29일 발생한 '괴산 지진'과 관련해 수능 고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다음달 17일 수능 시험 당일에 있을지도 모를 지진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책 상황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태원 참사를 깊이 애도 한다”며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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