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소방서는 7일 청도역사 내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을 맞이해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전시회는 청도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순차적으로 경북 내 전지역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1점, 금상 1점을 포함해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활약한 사진 등으로 총 15점이 구성돼 있다.
이 날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및 작품 소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예방 안전교육과 표어 공모전 입상작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전개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에 각종 홍보를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한다"며 "오늘 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불조심 관련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