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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하자발생 주요인은 ‘과적차량’...“적극 단속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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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2.11.10 17:15:00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8)

산단 내 업체 과적 선적 방지 홍보 필요

이순신 대교의 노면 함몰 등 하자발생의 주요인은 과적 차량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8)은 지난 9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순신 대교 하자발생의 주요인을 과적 차량으로 지목하고 이에 대한 단속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김정이 의원은 “화학·철강 등 국가 기간 산업 단지를 잇는 이순신 대교는 매년 60억 원의 유지비용이 소요되지만, 내년 상반기에 하자 보수 기간이 끝나게 되면 매년 약 1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고 추정했다.

김 의원은 “이순신 대교의 하자발생 내역을 보면 함몰, 밀림 등으로 나오는데 이 함몰, 밀림 등은 주로 과적 차량으로 인해 기인한 것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순신 대교를 이용하는 물동량 대부분은 광양~ 여수를 오가는 물동량으로 포스코 연관단지에서 여천 산업단지를 오가는 업체의 물동량을 파악해 과적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과 함께 산업단지 내 업체에도 기준이상 적재 금지를 사전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훈 건설교통국장은 “과적 차량에 대해 양벌규정에서 과징금으로 변경되면서 과적 선적에 대해 느슨해진 것은 사실이다.”면서 “고정·이동식 단속 장비 이용 등 도로관리사업소의 협조를 받아 단속 방법과 단속횟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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