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신흥동(동장 최해도)는 16일 조공 화산 DSC에서 매입 확정 농가 28호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했다.
올해 신흥동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221톤(5,530포/40kg)으로 전년도 175톤(4,380포/40kg) 대비 26% 증가했다.
지난달 12~26일 상주농협 RPC에서 산물벼 1,050포(40kg)를 매입한 데 이어, 16일에는 조공 화산 DSC에서 건조벼 4,480포(40kg)를 매입하여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마무리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 2종이고, 매입가격은 2022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수매현장을 찾아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의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관계 기관과 협조해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