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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그룹 회장, 전 사업장 현장점검 및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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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2.11.24 17:31:18

정갑영 SPC그룹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왼쪽 3번째)과 조현욱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왼쪽 2번째),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경기 평택시 소재 SPL에 방문해 생산라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SPL 평택사고 이후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으로 출범한 안전경영위원회가 주요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SPL 안전 사고와 관련해 산업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점검과 간담회는 SPL 및 파리크라상 성남 공장, 샤니 성남 공장 등에서 진행됐다.

먼저, 정갑영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과 조현욱 위원은 22일 경기도 평택시 SPL을 방문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 진단 현황을 브리핑 받고, 개선 조치가 완료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또, 노동조합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근무 여건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안전경영위원회를 이를 수렴해 회사에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허영인 회장은 지난 달 SPL 평택공장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 후, 향후 3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안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허영인 회장의 안전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SPC는 산업재해 예방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SPC그룹은 지난 14일 전 계열사 사업장의 산업안전, 노동환경,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감독 및 권고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양재동 SPC그룹 사옥에서 첫 공식 회의를 가졌으며, 21일에는 천영우 위원과 정지원 위원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파리크라상 공장과 샤니 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노조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갑영 안전경영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반드시 문제점을 고치고 개선하겠다는 회사 측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산업 안전뿐 아니라 노동환경과 사회적책임 분야까지 회사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내 SPC가 고객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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