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생활정치 이야기' 포럼. (사진=신규성 기자)

(사)생활정치아카데미는 24일 오후 3시 박물관 수에서 '우리들의 생활정치 이야기', '생활폐기물 처리와 환경문제'라는 주제로 언론인 및 정치인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진환 생활정치아카데미 회장의 환영사와 변사흠 상임고문의 인사말에 이어 박종길(달서구) 의원과 박태순(한국 공론 포럼) 상임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박종길 의원은 달서구 의정 활동을 소개하며 “달서구는 재활용 폐기물이 연간 5000톤 정도 줄었고, 음식물 쓰레기 또한 연간 15억 정도 예산 절감했다"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발표하며 ”다른 지역 의원도 환경 폐기물 줄이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태순(한국 공론 포럼) 상임대표가 “지금 전국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 주민의 자발적인 모임인 주민자치회가 성숙한 모습을 보이면서 자치 기능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공론장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포럼을 주관한 김진환 회장은 “의회 행정감사가 진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여러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다 같이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