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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후위기 대책…6년 연속 시‧도 1위

재난대응, 폭염저감, 건강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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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11.28 10:51:54

산격동 시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평가하는 2022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상황 점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해 2017년부터 6년 연속 1위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생태계, 물관리 등 6개 분야 35개 과제평가에서 97.9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 90.1점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 2012년부터 5년 단위로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17년부터는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부문은 ‘안심하이소 앱’을 활용한 재난 대응 부문이다. 전력 공급이 어려운 재난·비상 시에도 대피소를 찾을 수 있으며, 흩어져 있는 재난 대응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과 방재 기관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폭염 저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쿨링포그, 쿨루프, 그늘막쉼터, 클린로드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과 간선도로 살수, 가로수 띠녹지 만들기 등의 도시열섬 완화 활동, ‘찾아가는 숨 서비스’ 등의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성주현 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은 “전통적인 폭염의 도시라는 불리한 여건이 오히려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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