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5~26일까지 1박2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특수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역량 및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2022 특수교사 ‘같이가치’ 1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소통과 공감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사의 전문성 및 특수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잇다! ’라는 주제 특강과 현직 특수교사인 목요커 밴드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문경새재 옛길 탐방, 마음을 빚어가는 도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경북 특수교육의 힘은 특수교사로부터 시작된다”며 “교사의 창의적인 교육활동과 열정 그리고 건강한 마음 챙김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1기 연수에 이어 다음달 9~10일까지 영양의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2기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