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연수구)

인천시 연수구는 올해부터 주민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1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인 밤 10시에서 익일 새벽 1시에 긴급하게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약사를 통해 의약품구입과 복약지도가 가능한 곳을 말한다.

연수구는 지난해 9월부터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부터 옥련동에 요일제 심야약국 3곳을 추가해 월요일 동의당약국, 수요일 현대온누리약국, 금요일 건강나라약국 총 4곳을 운영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모집・운영하여 주민을 위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