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창원통운 사무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창원통운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5일 창원통운 사무실에서 2022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전달식을 가졌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는 매년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자체로부터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운수회사를 추천받아 교통안전계획 수립, 운전자 및 자동차 관리, 위험운전 및 교통사고 분석 관리 등 교통안전 관리현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2022년에는 전국 7500여 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최종 16개 회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각 운수회사에는 450만 원 상당의 교통안전개선 지원물품,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지정서와 스티커, 모범운전자 포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창원통운이 화물업계 1위로 선정됐으며 업무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거뒀다. 우수사례로 5(파이브)위험군 관리와 월별 교통안전안내문 등 위험요인 사전관리가 돋보였다.

창원통운이 이행하고 있는 5(파이브)위험군 관리는 운전자 대상 사고, 건강, 고령, 법규위반, 미수금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위험군을 분류해 데이터에 기반한 운전자 상담과 맞춤형 관리이다. 현재 창원통운은 22대의 화물차와 22명의 운수종사자가 소속돼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류재욱 경남본부장은 “경남 화물자동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통운이 전국 업계 1위로 선정돼 안전관리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도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