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디어 카드뉴스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주한인디아센터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힌디어 카드뉴스 공모전'에 협력해 다음달 15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힌디어 카드뉴스 공모전은 2023 세계 힌디의 날을 맞아 ‘인도-한국 수교 50주년 / 인도 독립 75주년’이라는 주제로 국내 힌디어 학습자들이 인도에 대한 심도 있는 관심과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자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한국 국적을 소지한 자만 개인 혹은 팀으로 출전할 수 있으며 구글폼 신청서 작성 후 힌디어와 한국어가 병행 표기된 5~10장 분량의 카드뉴스를 제작해 다음달 15일까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3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1등에게는 50만 원, 2등에게는 30만 원, 3등에게는 10만 원, 장려상에게는 상품권이 주어진다.

부산외대 주한인디아센터 이순철 명예 원장은 “앞으로도 인도 문화와 힌디어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최할 예정이니 부산외대 학생뿐만 아니라 힌디어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