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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취임..."전기화로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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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1.16 15:14:47

16일 한국전기연구원 대강당에서 한국전기연구원 제15대 김남균 원장이 3대 경영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KERI 제공)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16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제15대 김남균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지난 1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김남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전으로 '전기화(Electrification)로 미래를 여는 한국전기연구원'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찾아오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을 경영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실행 계획으로는 ▲국가와 국민 생활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초대형 성과 창출 도전 ▲AI 및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융합 전기기술 개발 ▲이차전지, E-모빌리티, 전력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 초격차 경쟁력 확보 ▲전기 의료기기 및 차세대 국방기술 개발과 국내 전력기기 업체 수출 지원 등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다.

또한, 김 원장은 연구원 창원본원과 3개의 지역조직의 특화 역할을 설정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창업기업 및 미래 산업인력 육성 등을 통해 KERI를 지역 산업 발전의 혁신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연구자 AI 교육 등을 통한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와 함께 미래의 초대형 성과 창출을 위한 씨앗으로 'KERI 큰기술'을 신설할 것이라며 도전의식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원장을 앞세우기보다는 KERI 직원이 빛나도록, KERI를 앞세우기보다는 대한민국이 빛나도록 하겠다"며 기술 주권 시대 국책연구기관 일원으로 임직원의 사명감과 애국심을 당부하면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는 신임 김남균 원장의 취임을 통해 '미래 전기화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게 됐다. 김 원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3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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