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1.19 13:16:11
울산시설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종합운동장부설주차장 ▲울산체육공원주차장 ▲농수산물도매시장주차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산대공원주차장 ▲문화공원주차장의 경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 기간 울산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울산대공원은 아쿠아시스와 장미원, 동물원을 제외한 키즈테마파크, 생태여행관, 파크골프장, 뜀동산과 그물놀이터 등의 시설은 설 당일과 다음날인 23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대왕별아이누리의 경우 설 당일인 22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며, 장사시설인 하늘공원은 당일 화장로를 휴장하게 된다. 시립문수궁도장은 휴장 없이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에는 무료로 궁도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연휴 기간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 일원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왕별아이누리에서는 전래동화 인형극 및 병풍 만들기, 마술공연과 소망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우리 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대비해 시설별 상황 근무자를 배치했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