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인제대학교 나노융합소재부품교육연구단이 '제15회 국제워크숍 및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나노융합소재부품교육연구단이 지난 13일 '제15회 국제워크숍 및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전민현 총장,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손근용 BNIT융합대학장, 한기호 교육연구단장을 비롯해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 교수, 박사후연구원,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난징임업대학교와 일본 규슈대학교 교수진도 초청 연사로 자리를 빛냈다.

중국 난징임업대학교의 이태화 교수는 '항생제 잔류물의 빠른 탐지를 위한 광학 센서(Optical sensors for the rapid detection of antibiotic residues)'를 연제로, 일본 규슈대학교의 나호 이타가키 교수는 '불순물을 이용한 스퍼터링 박막의 구조 제어(Structural Control of Sputter Deposited Films Using Impuritie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는 나노융합공학과 학생들이 분야별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기호 단장은 "앞으로도 해외 유수 석학들을 초청해 국제 교류 활성화와 공동 연구 성과를 이끌겠다"며 "본 교육연구단의 국제화 역량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4단계 BK21사업 나노융합소재부품교육연구단은 전문적·융합적·국제적·혁신적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 교육 연구 ▲창의적 융복합 ▲국제교류 강화 ▲지역혁신성장 등 4대 핵심역량을 통해 우수 석·박사급 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