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이 26일 ‘새 희망 구미시대 현장 소통버스’를 타고 신평 2동을 방문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평동은 1, 2동으로 인구 약 6700여 명이며 신평 2동은 3340여 명에 이른다. 이금향 동장을 중심으로 김정도 시의원,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 허복 도의원이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김익수 전 시의회 의장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밝히면서 “구도심은 고밀도 개발을 해야한다. 직장과 주거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그런 형태로 가야 구도심이 산다. 금오산, 낙동강 개발을 통해 신평 구도심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평 2동은 8개 통으로 이뤄져 있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 문제, 어린이 보호구역 문제 등 여러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인근에 있는 구미시 정수장도 방문해 시민과 기업이 사용하는 '물' 현황도 둘러보고 반도체에 물이 많이 필요한데 구미에는 용수가 매우 풍부한 만큼 기업인들은 참고해서 적극적으로 기업 운영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