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2.13 11:51:38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13일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골든벨'이 종료됨에 따라 우수 참여자 16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에 자발적 안전 문화를 유도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안전골든벨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매일 다른 유형의 온라인 안전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설 근로자는 물론 시공사, 감리자, 발주청, 인허가 기관의 관계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집계 결과 안전골든벨에는 7509명의 관리자와 883명의 근로자 등 모두 8392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원은 2달간 출석률과 정답률을 합산해 우수 참여자 16명을 선정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일환 원장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안전골든벨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