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2.15 17:20:43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에서는 지난달 30일, 3일, 6일, 3일간 분포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한자와 함께 읽는 어린이 동화' 연속 강좌를 열었다.
한자로 함께 읽는 어린이 동화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한자와 한자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한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한국한자연구소가 섭외한 어린이 강의 전문가 김희주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이야기 형식의 진행을 바탕으로 지점토와 동화책을 활용한 체험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한자연구소는 본 강좌가 어린이들이 한자 학습 동기를 가지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판단해 향후 본 강좌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본 강좌를 진행하기 원하는 부산 소재 초등학교는 한국한자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에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