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문화콘텐츠 인재양성 특강' 포스터.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에서는 SW 중심사회로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에 맞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한자문화콘텐츠 제작 및 활용 전문가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한자문화콘텐츠 인재양성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3월 17일 경성대 22호관 HK+누리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특강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문교육'이며, 강사로는 LINC+ 인문산학협력센터장을 지낸 군산대 중어중문학과 오길용 교수를 초청했다.

특강은 두 파트로 구성된다. ▲일반 대중을 위해서는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대학 수업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경험 공유, 대학 수업의 미래 모습에 대한 제언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전문가를 대상으로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한자 교육에서의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은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특강에 참석할 수 있지만,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강의를 수강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