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3년 3월 씨네마루 영화로 '더 웨일'을 상영한다.
영화 '더 웨일'은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 '찰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 '엘리'와 마지막 에세이를 쓰는 이야기를 담았다.
'블랙 스완', '마더!'로 유명한 대런 애로노프스키가 감독을 맡았으며, 주연 배우에는 '미이라'로 90년대 최고의 꽃미남 배우였던 브렌든 프레이저가 '찰리' 역을, '기묘한 이야기'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세이디 싱크가 '엘리' 역을 맡아 부녀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더 메뉴', '다운사이징' 등으로 탄탄한 경력을 쌓고 있는 홍 차우가 '리즈' 역을 맡았다. 이중 브렌든 프레이저와 홍 차우는 각각 아카데미 남우주연·여우조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린만큼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더 웨일'은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4개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토론토, 뉴욕 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소개돼 노미네이트 및 수상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3월에 열릴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분장상까지 총 세 개 부문에 후보로 오를 정도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더 웨일'은 오는 3월 2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1회씩 총 9회 상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또는 영상미디어팀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