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 마감 결과 99.7% 등록률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후 6시에 마감한 부산외대는 2023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1508명 중 1503명이 등록해 99.7%의 최종 등록률을 기록했다.
부산외대는 지난해 신입생 충원율 82.3%를 기록했지만, 올해 17.4%가 상승해 99.7%로 2023학년도 입시를 마감하며 학령인구 급감 속에서도 100%에 근접한 등록률로 안정적인 신입생 충원을 이어 나갔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우리대학의 모토는 '아낌없이 섬김'이다. 이는 곧 학생을 최우선으로 섬긴다는 뜻을 의미한다"며 "특히 학생들이 전과와 복수전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보장 및 권장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학생들의 원하고 자신 있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통합모집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