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태국 수안 수난다 라자팟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가 국제화 교류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해 태국 수안 수난다 라자팟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라대 허남식 총장과 태국 수안 수난다 라자팟대학교 Kanyapat U-tapao 학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학부 및 대학원 교육과정 공동 개발 ▲강의·연구·학술 서비스 활동 촉진 ▲학생 및 교직원 상호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허남식 신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환학생 교류 및 우수 유학생 확보 등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태국 수안 수난다 라자팟대학교는 1937년에 개교한 공립대학으로 태국 방콕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3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편, 신라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9년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