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울산테크노파크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인제대학교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울산테크노파크와 8일 울산테크노파크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초광역권 국책사업 추진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에너지기술 분야 고급 전문인력 양성 ▲인력의 상호교류 및 협력 ▲인프라 상호 활용 및 협력 ▲중대형 국책사업 공동 발굴 및 기획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초광역권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기술 분야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한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울산테크노파크와 초광역권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인재와 지역기업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도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에너지 기술혁신 및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다년도 대형 R&BD 사업을 수주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가진 역외 강소기업과 부설 연구소 유치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