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를 운영 중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부산엑스더스카이를 운영하고 있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마이스(MICE) 분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발한 교류와 다양한 공동 홍보활동을 진행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플랫폼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BPEX에서 진행되는 행사 참가자가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를 이용 시 BPEX 전용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본인 외 동반 3인까지 정상가에서 25%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특히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BMA) 회원사인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MICE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해 있던 관광 MICE 산업의 빠른 정상화를 지원해 지역 경제에 따뜻한 봄바람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개관 7주년을 맞이하는 BPEX는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대한토목학회,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제회의, 기업회의, 전문전시회를 유치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베뉴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