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양산시 동면 소재 BTC아카데미에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건강일터(재정지원)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13일 양산시 동면 소재 BTC아카데미에서 건강일터(재정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권역 대기환경시설(국소배기장치), 휴게시설 설치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날 40개소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신규로 시작되는 보건분야 재정지원 사업인 '건강일터 조성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집행을 통한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헤 실시했다.

건강일터 재정지원사업은 급성중독 등 직업성질병 예방을 위한 국소배기장치 등 공학적 설비와 신체적 피로 해소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비용 지원으로 직업성 질환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소배기장치는 사업장 규모에 상관없이 사업장당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공단 판단금액의 70%까지 지원가능하며, 휴게시설은 최대 3000만 원으로 공단 판단금액의 70%까지 지원가능하다.

공흥두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정지원사업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돼 근본적으로 직업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