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3.14 14:46:31
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및 특수교육센터, 메이커아지트 펩랩 창원센터는 경남도보조기기센터와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지역 장애인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공유,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개발 및 운영 ▲온·오프라인 행사 협력, 교육, 견학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최진오 창원대 특수교육과 학과장은 "경남지역 장애인 삶의 개선을 위해 기관들이 협력하고, 예비 특수교사인 특수교육과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연계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이병훈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펩랩 창원센터 센터장은 "창원대 메이커아지트는 경남도보조기기센터와의 보조기기개발, 창업 교육 등으로 지역인재육성 및 봉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류학기 경남도보조기기센터 센터장은 "경남지역의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서비스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삶의 개선에 더욱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좋은 성과를 만들고 타 시도로 확산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