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춘해보건대학교 창의관 앞과 셔틀 버스 정류소 근처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2023년도 사랑의 헌혈'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15일 본교 창의관 앞과 셔틀 버스 정류소 근처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2023년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됐다. 재학생들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대학의 RCY 동아리 단원들이 주관하는 헌혈 참여 캠페인과 함께 시행됐다.

매년 동절기에는 헌혈 참여 저조로 혈액부족 현상이 반복되는데 이러한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춘해보건대 재학생들의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자리가 됐다.

헌혈에 동참한 간호학과 1학년 문예림 학생은 "친구를 따라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으며, 헌혈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봉사시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학우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