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남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경남대는 이글루코퍼레이션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지난 15일 오후 4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수많은 정보보호 핵심 중추 기관과 기업에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입사원 채용 및 재학생 현장실습 추진 ▲경남대 소속 4학년 2학기차인 재학생 대상으로 조기취업 및 학기제, 현장실습에 따른 필요 사항 협력 등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대는 국내 최초로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국내 보안 시장을 이끌어 온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함께 재학생들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미래 보안 및 데이터 분야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

경남대 이상훈 인재개발처장은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폭넓은 보안 및 데이터 사업을 전개해 온 이글루코퍼레이션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경남대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해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함께 미래를 선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이상훈 인재개발처장, 이글루코퍼레이션 김은중 부사장과 더불어 경남대 이상용 컴퓨터공학부장 및 교수진, 정보통신AI공학과 김정권 교수, 인재개발처, 이글루코퍼레이션 임형준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