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부산신항만에게 선정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20일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부산신항만을 대상으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사업주와 근로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노사가 자율적으로 건강증진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을 발굴해 일터에서 작업관련성 질환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에 힘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사업장 건강증진활동의 체계구축과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분야를 평가해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장은 3년간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는다.

부산신항만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야간근로자를 위한 피로관리 프로그램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음건강증진 활동 등 전 분야가 높은 평가를 받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노·사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과 같은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하며, 부산신항만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