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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세이브 키트' 전달

트레이닝복·잠옷·양말·학용품·세면용품·텀블러 등 구성 12세트...쉼터 4곳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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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3.30 16:41:56

30일 울산 중구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열린 '학대피해아동쉼터 입소 아동 세이브 키트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오후 2시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이 쉼터에 입소할 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세이브(SAVE) 키트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

세이브 키트는 초등학생용 캐리어와 중학생용 백팩을 비롯해 아동들의 쉼터 생활에 꼭 필요한 트레이닝복, 잠옷, 양말, 학용품, 세면용품, 텀블러 등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를 통해 울산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 4곳에 12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세이브 키트 전달식은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는 국내 첫 사례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을 분리해 긴급보호하는 비공개 시설로 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각 쉼터의 정원은 7명이고, 언제 신규 아동이 입소할지 몰라 상담사와 복지사가 24시간 교대로 근무한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아동들이 쉼터에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쉼터에 들어오는 아이들이 생활에 적응하는데 세이브 키트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울산지역 자립준비청년 26명에게 안정적인 새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밥솥, 청소기, 전자레인지, 침구세트 등 자립을 위한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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