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3.04.07 11:29:25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인 스파크랩과 함께 부· 울·경 내 ICT·AI분야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및 데스밸리 극복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3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예비·초기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ICT・AI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또는 초기 청년 기업 ▲사업 기간 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완료 또는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창업자다.
선정 평가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5개 사 내외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 원 ▲시제품 제작 지원 ▲우수 스타트업 대상 투자 검토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멘토링 및 피칭‧피치덱 제작 지원 ▲데모데이 개최를 통한 투자 연계 지원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최근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들의 출현으로 전 산업 분야와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부산을 ICT 기반 초광역 경제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온 만큼 부·울·경 기반 ICT, 특히 AI 분야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고속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동남권을 기반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스타트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예비·초기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