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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김재경 총동문회 고문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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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4.10 12:55:33

김재경 경상국립대 총동문회 고문.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11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김재경(61) 경상국립대 총동문회 고문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김재경 고문과 가족, 지인,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보직교수, 단과대학장, 직원, 총동문회장, 발전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식, 국민의례, 대학원장 추천사, 학위수여 및 꽃다발 증정, 총동문회 학위기념패 증정, 총장 식사, 총동문회장 축사, 학위취득자 인사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재경 고문은 진주고등학교와 경상국립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경상국립대 법학과 1회 졸업생으로서 경상국립대 역사상 최초로 사법시험에 합격(1987년)해 1990년부터 8년 동안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 등에서 검사로 활동했다.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제17~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경상국립대 출신 첫 국회의원이자 4선 국회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경상국립대 총동문회장(2006~2012년), 법무법인 KS&P 고문변호사 등을 지냈고 현재 법무법인 오현 센터장 변호사이다.

김재경 고문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2009), 한국언론기자협회의 '세계언론평화대상(의정활동 부문)'(2015),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의 '대한민국소비자대상(입법 부문)'(2019),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의 '좋은 정치인상'(2019) 등을 수상했다.

김재경 고문은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위원장, 윤리위원장을 맡아 국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했고 광복회 존속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뿌리산업지원법, 청소년보호법 개정안 등 다수의 법안을 제안해 산업발전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했다. 또한 한-아르헨티나 의원친선협회장,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식 특사, 국회의장단 미국 상하원 방문 야당 간사 등 의원 외교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재경 고문은 특히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재경 고문은 국회의원 시절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혁신도시와 통합 LH 진주 유치 ▲국가 항공산단, 우주부품시험센터 등 우주항공 관련 시설 기관 유치 ▲뿌리산업특화단지 조성 및 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 ▲경남환경독성본부 유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상평공단, 중앙시장 등 현대화 사업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유치 ▲남강 와룡지구 하천환경정비 사업 ▲비봉산 제 모습 찾기 사업 ▲산청 한방약초축제 ▲산청 밤머리재 터널 ▲진주 이상근 음악제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경상국립대는 김재경 고문에 대해 "경상국립대 법대 출신으로서 대학의 명성과 외연 확대에 기여했으며, 혁신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유치 견인, 상평공단 및 중앙시장 등 현대화 사업, 경상국립대 국책사업 유치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바가 매우 크다"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권순기 총장은 "김재경 고문은 대한민국 헌법 개정 및 정치개혁 위원장으로서 헌법 질서를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하고 "또한 경상국립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대학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이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재경 고문은 "상당한 시간을 두고 이 학위를 통해 저에게 주어진 역할과 소명이 무엇인지를 놓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제가 가진 경험과 우여곡절은 때로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때로는 힘있는 격려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면서 "모교와 후배들이 희망을 갖고 매진할 수 있는 비전을 만드는 데 함께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경 고문은 "경상국립대 구성원들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겸손하면서도 의연한 처신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명예박사 학위의 상징적 의미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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