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이 오는 11일부터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나비정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생태여행관 나비정원은 지난 겨울 동안 겨울잠에 들어갔던 나비들을 따듯한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연간 흰나비, 호랑나비, 노랑나비 등 5만여 마리의 나비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시설 운영은 나비가 겨울잠에 다시 들어가는 10월 말까지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생태여행관 나비정원에 방문해 아름다운 꽃과 나비를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