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규 강사(왼쪽)과 보디빌더 이진호.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서부스포츠센터 헬스파트 최성규 강사가 2023년 MR&MS 경남선발대회 겸 회장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5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MR&MS 경남선발대회는 경남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 300여 명이 출전해 체급별로 최고의 육체미를 선발하는 대회다. 최성규 강사는 남자일반부 보디빌딩 미들급(-85kg)에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의 주인공인 최성규 강사는 2019년에 김해문화재단 스포츠센터팀에 입사했으며, 현재 김해서부스포츠센터 헬스장에 근무 중이다.

평소에도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운동방법을 전수하고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가대표 보디빌더 이진호 선수에게 개인 시간을 할애해 배움을 구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 왔다. 또한 대회 출전을 준비하며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운동 지도법 등을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등 지도강사로서 모범이 됐다.

최성규 강사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돼 기쁘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올바른 운동법과 건강한 식이요법을 지도함으로써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헬스강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