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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경남본부,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 과제 2년 연속 선정

총 10개의 기업·기관 컨소시엄 구성...ESG 위원회(가칭) 구축 및 협력사업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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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4.25 16:44:19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 경남본부)는 산업부의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 공모에서 경남도 소재 기업·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과제가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은 전국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내 ESG분야 현안에 대해 공동혁신 기술개발을 통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과제 발굴·기획과 평가를 거쳐 2년간 국비 2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경남도 내 산단 대개조 지역 소재 원진BMT 등 7개 기업과 지원기관 1개, 수요기업 2개사 등 총 10개의 기업·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호비닐이 필요 없는 최적 성형기술 및 친환경형 정밀금형 기술개발' 과제를 신청해 선정됐다.

내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본 기술과제를 통해, 금형공정 보호비닐 미사용에 따른 폐기물 배출량 대폭 감소, 공정 프로세스 개선에 따른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탄소중립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우수한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공 경남본부와 LG전자는 지난 3월 대중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G전자 협력사 대상 ESG사업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우수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힘썼으며, 경남도와 창원시와의 협의를 통해 지방비를 매칭해 2년 연속 과제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향후 산단공 경남본부는 경남형 ESG의 대표모델 정립과 안정적인 후속사례 창출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가칭)를 구축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ESG 진단 시행 및 결과를 반영해 경남형 ESG전략을 수립하는 등 경남지역 산업단지 내 ESG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김병수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은 "LG전자는 이번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을 포함, 제조업의 변화흐름에 맞춰 협력사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규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지난 해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서 경남의 컨소시엄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과제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우수한 성과로까지 이어져 경남산단 내 ESG경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경남지역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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