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장기요양기관 맞춤형 영양 케어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장기요양기관 급식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통한 장기요양서비스 질 제고와 수급자의 건강 도모로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공유 ▲장기요양기관 맞춤형 영양 케어 사업을 위한 연계 및 제반 활동 ▲사업수행 결과 분석 및 통계 작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문혜경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영양사가 없이 급식을 제공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복지시설에 영양사가 작성한 맞춤형 식단 및 위생·영양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 7월 경남 최초로 창원시에 개소해 관내 영양사가 없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식단 제공, 대상별 방문교육,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영양상담, 교육자료 및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