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5.04 13:36:59
BNK경남은행이 따뜻한 금융지원을 시행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고금리 대환 대출'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고금리 대환 대출은 제2금융권 이하 대출 이용자 중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있는 고객의 대출을 BNK경남은행 신용대출로 대환하는 금융상품이다.
대상은 BNK경남은행에서 이용 중인 햇살론15(햇살론17 포함)와 제2금융권 이하(대부업 포함)의 대출을 6개월 이상 성실히 상환한 고객이다.
한도는 최대 2000만 원 이내이며 상환 방식은 할부상환식(5년 이내)이다.
고금리 대환 대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리테일금융부 최금렬 부장은 "소상공인 및 서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고금리 대환 대출을 출시하게 됐다. BNK경남은행이 출시한 고금리 대환 대출을 이용해 금융 부담을 덜기 바란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와 상생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고금리 대환 대출 출시와 별도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연말까지 300억 원 한도로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 1%p를 제공하고 있다.
또 울산 및 경남지역에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지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 기한연장, 경남·울산신용보증재단 특별 출연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수립해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