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제38회 졸업작품 발표회'를 부민캠퍼스 석당미술관에서 사흘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엔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48명의 의상 작품과 논문 등 모두 92점이 출품된다.
이번 졸업작품발표회 키워드는 'DASH'로 졸업생들의 질주, 앞으로 나아갈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것과 동시에 'Dong-A faSHion design'을 축약한 이중적 의미를 나타낸다.
또 발표회 포스터는 한가운데 'Dong-A faSHion design'의 줄임말인 ‘DASH’를 크게 표시, 모든 제작자들이 4년간 흘린 땀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을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의상 작품은 '독백', 'Boundary harmony', 'Cyber Funk', 'A ball of cowgirls', 'Birth of Venus' 등 92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패션산업 내 4차산업에 필요한 친환경 주제 및 웨어러블 패션을 중심으로 'MXene을 코팅한 전도성 섬유 개발', '스마트 헬스케어 니트 장갑 아이디어 제안',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전후 고프코어 인식변화', '패션 산업의 탄소중립 디지털 기술 융합 사례 연구' 등 9편의 논문이 게시된다.
이 학과장은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는 모든 제작자들의 열정과 꿈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하다"며 "많이 참석해 주셔서 따뜻한 격려와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