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5.17 11:20:45
경남농협은 지난 15일 우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마늘경남협의회와 양파경남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양 협의회에는 마늘경남협의회 소속 농협조합장 15명과 양파경남협의회 소속 농협조합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산 마늘·양파 생육동향과 가격전망 정보교류, 소비촉진 등 수급대책 및 가격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면현안으로 공정표 협의회장은 "최근 5월 초 많은 비가 내려 침수피해와 병충해로 수확을 앞두고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노태윤 협의회장은 "양파 수입이 늘어나며 양파재배농가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마늘·양파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앞장 서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곧 본격적인 마늘·양파 수확기에 접어드는 만큼 적정한 수매가격 결정, 출하조정, 농산물 판로 확대로 우리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