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5.17 14:53:05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태양광 예비 발전사업자 등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태양광사업화 교육'을 실시한다.
공단은 교육 효과성 향상을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기초과정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이해 ▲RPS제도 개요 ▲발전사업 수익구조 ▲전력거래시장 이해 ▲태양광사업 사례 등 발전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지식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심화과정은 ▲추진/인허가 절차 ▲타당성조사 및 금융조달 ▲지자체 조례이해 ▲신고서류 작성실무 ▲시공 및 설치 ▲REC발급신청실무/경제성분석 ▲재생에너지클라우드 활용법 ▲발전소 유지관리 등 실제 태양광 발전사업 희망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해당 교육은 전국 5개 주요 권역인 ▲수도권은 수원컨벤션센터 7월 14일, 경기테크노파크 8월 2일 ▲전라권은 전북테크노파크 8월 11일 ▲충청권은 대전컨벤션센터 6월 23일, 충북테크노파크 6월 28일 ▲경상권은 울산테크노파크 7월 5일 ▲강원권은 춘천시평생학습관 7월 28일 대면 집합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현장 방문을 포함한 전문 컨설팅 기회를 제공해 사업화에 실리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신청은 모집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신청방법 및 모집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태양광사업교육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예비 발전사업자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