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미국 시장개척단 대표단이 자매결연도시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타운십과 함양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Kiss사를 방문해 군 농식품 홍보는 물론 국제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힘썼다.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관내 수출업체,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함양군 미국 시장개척단은 23일(현지시간 22일 오전 11시) 자매도시인 몽고메리타운십을 방문해 양봉필 21세기 한중미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탄야 뱀포드 시의장과 시의원, 게리 허버트 랜스데일시장 등 주류 인사들과의 면담으로 군 알리기에 주력했다.
또한 미국 내에서 군 홍보와 위상 제고에 힘쓰고 있는 매들린 딘 연방 국회의원과 게리 허버트 랜스데일시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해 우호교류관계를 돈독히 했으며, 몽고메리카운티 상공회의소 관계자 미팅으로 함양의 농식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경제분야 협력 강화에도 힘썼다.
몽고메리타운십 방문 전 함양 출신 장용진 대표가 운영하는 kiss사를 방문해 '키스비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kiss사와 함께 함양 농식품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진 군수는 “장용진 회장님과 양봉필 사무총장님과 같이 함양 출신들이 멀리 타향에서 함양 위상 제고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함양 제품들이 미국 내 많이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