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3.05.31 11:19:55
BNK경남은행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내달 30일까지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는 걸음 수 측정 전용앱(Walkon App)으로 목표 걸음 수를 사전에 설정하고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 달성 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뉴트랜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목표 걸음 수 5300만 걸음을 채워 기부금을 마련한다.
목표 달성 시 마련될 기부금 1000만원은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워지자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개별적으로 자율 참여할 수 있는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기획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경영기획본부 임재문 상무는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는 걷기를 통해 탄소를 절감하는 동시에 마련한 기부금을 사회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좋은 본보기가 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BNK경남은행 직원과 가족들은 창립 기념일 22일 시작으로 총 40일간 진행되는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와 별도로 BNK금융그룹의 경영 철학인 '바른 금융'의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와 잔반 남기지 않기 등 테마로 운영 중인 'ESG 실천하는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오는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BNK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을 실시, 지점을 비롯해 영업소, 파출수납창구, 무인점 등 경남은행 전 영업점의 간판 전체를 일괄 소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