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국도 25호선 10.87km 청도-밀양 구간 개통…주행시간 5분 단축

상동면-시내 생활권 접근성 강화, 청도군과 상생발전 기대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6.02 09:11:06

1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터널 입구에서 청도-밀양 국도건설공사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박일호 밀양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진현환 부산국토청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1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터널 입구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청도-밀양1·2 국도건설공사에 따른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는 9일 도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진현환 부산국토청장, 박일호 밀양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정정규 밀양시의장, 김효태 청도군의장, 양 시·군의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커팅, 현장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밀양1·2 국도건설공사는 사업비 1074억원을 투입해 부산국토청에서 시행했다.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긴늪교차로에서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새마을교차로를 잇는 국도 25호선 총 10.87km(1공구 7.03km, 2공구 3.84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2017년 5월 착공해 오는 9일 개통에 이르게 됐다.

청도-밀양 간 국도 개량으로 전 구간 주행거리가 2.83km(13.7→10.87km), 주행시간은 5분(19→14분) 단축돼 상동면과 시내 생활권과의 접근성 강화와 청도군과의 상생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청도-밀양1·2 국도 개통으로 주민 통행 편의와 안전성 확보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사 관계자와 지역발전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총사업비 2082억원 규모의 국도 5개 노선 사업도 실시설계가 시행되고 있는 등 관내 도로 교통망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도-밀양 국도건설공사 구간 중 밀양 상동면 소재 상동교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