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최근 감사원에서 발표한 '20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국내 276개 기관 중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얻어 종합 B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실적부터 감사원 서면평가 심사기준이 자체감사활동 1개 영역 100%에서 내부통제지원 50%와 자체감사활동 50%의 2개 영역으로 심사세부 지표가 신설 추가 변경돼 2개 영역을 합산한 종합 점수를 산정하고, 기관유형별로 A~D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설공단은 "시민에게 인정받는 공단 실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자체 감사활동을 추진해 앞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