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는 울산북구노인복지관과 13일 울산북구노인복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는 울산북구노인복지관과 13일 울산북구노인복지관에서 고령보행자 안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고령자 교통안전의식 확산 및 홍보 등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업해 고령자 눈높이에서 교통시설 취약점을 발굴하고,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의식 확산을 추진하는 등 공동의 과제를 실천하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김경식 본부장은 "2022년 울산 보행자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사고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고령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